19일 장내시장의 급등 여파로 장외시장에서도 반등종목이 늘어났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카드가 1.46%(90원) 오른 6255원으로 5일째 상승했다. 미국계 사모투자회사의 인수가격이 장외주가 수준보다 훨씬 높을 것이란 기대감에 삼성생명 주가는 2.39%(4800원) 뛴 20만5750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보합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관련주들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심사청구 중인 루미마이크로가 4.5%(750원) 내린 1만5900원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한 씨디네트웍스가 8400원으로 1.18%(100원) 내렸고 카엘도 7400원으로 1.33%(100원) 빠졌다. 나모텍이 0.62%(100원) 내린 1만6150원으로 6일 연속 하락했다. 해빛정보도 0.84%(100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