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신증권 조용화 연구원은 대우증권이 올해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9,300원을 유지했다. 4월 70억원의 순익을 시현했으며 이는 시장 하락추세와 거래대금 감소를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실적 창출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수탁수수료 수익으로 213억원을 시현했으며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에서 실적은 오히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 05회계연도 실적은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뚜렷한 회복으로 지난해 1498억원의 적자에서 1610억원의 흑자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