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예상 보다 오르지 않고 국제유가는 3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게 감소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32.57 포인트(1.28%) 상승한 10,464.45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26.50 포인트(1.32%) 오른 2,030.65를,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1.76 포인트(1.00%) 상승한 1,185.56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2억4천245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9억5천341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