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주가 930선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3.20포인트 오른 930.3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증시 상승소식과 개장 초 기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결국 93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1128억, 275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884억원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거래량은 3억2729만주, 거래대금은 1조78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이 2.45%나 올랐고 증권업도 2.27%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전기전자,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음식료품, 통신금융, 은행, 보험업도 올랐습니다.
한편 운수창고업종이 1.58%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기계, 유통업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했고 포스코가 8일만에 반등해 1.7%상승 마감했습니다.
기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LG와 SK, S-oil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이 오름세를 보이며 은행업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삼보컴퓨터가 채권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거래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34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해 340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