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차 동시분양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정부조사가 이달말 마무리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재건축 단지들의 동시분양 신청 승인여부를 우선 지자체의 판단에 맡길 방침이지만 조사는 계속해 결과를 이달말쯤 일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절차상 명백한 위법행위가 드러난 단지에 대해서는 청약일 전에 분양 승인은 물론이고 관리처분 취소 결정과 함께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길 예정입니다. 한편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19일부터 시행되는 개발이익환수제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16일까지 대거 분양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