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심양 국제디지털박람회 소식입니다. 15일 저녁부터 시작된 한국주간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박람회 이모저모를 조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것이 한류의 힘! 한국주간을 맞은 문화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한류'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국연예인들이 초청된 공연장에는 어김없이 한류 열기가 가득했고 우리 기업들도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한류스타의 뮤직비디오와 영화를 내보내며 한국주간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류열풍이 고조되면서 한국을 알리기 위한 움직임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은 경기관광공사는 직접 중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도 심고 이를 통해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섭니다. 박람회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우리 전자제품들입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을 비롯해 디스플레이,가전 제품 등을 대거 포진시켜 10억 중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LG전자도 이에 뒤질세라 전시장 중앙에 100평방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전시장을 열고 첨단 디지털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류와 첨단 전자제품들 우리 문화와 기술로 중국 심양은 한창 축제분위기에 들떠 있습니다. 와우티이브이뉴스 조현석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