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GM과의 신규계약 체결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100원 유지. 최근 주가가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 등으로 급락했으나 이러한 우려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향후 미국 자동차 업체와의 신규 계약 성사와 외국 회사에의 지분 매각 가능성과 같은 촉매가 기대된다고 설명. 특히 GM과 신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美 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부품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감축된 생산량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