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A 관련주 일제히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430선을 탈환했다. 1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3.50포인트(0.82%) 오른 431.77로 마감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425.52까지 밀렸지만 LCD주 등 IT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로 상승세를 이끌고 기관도 매수우위로 뒤를 받쳤다. 개인은 이틀 연속 매도우위였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6.74포인트(0.83%) 오른 816.33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종이?목재가 나란히 4%대의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금융과 섬유?의류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7.14%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도 5.71% 뛰었다. 휴맥스 디엠에스 기륭전자 유일전자 등 IT 각 부문 대장주들도 오름세로 마감됐다. 이에 비해 코미팜은 3.58% 떨어졌고 GS홈쇼핑도 1.80% 밀렸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M&A관련주인 바른전자 동양텔레콤 대주레포츠 도들샘 윤디자인 등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