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월례조례사에서 "환율 900원대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1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가들의 실망스런 반응 이면에는 환율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삼성전자 내부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최근의 원화 강세를 반영, 올해 경영목표상 예상환율을 달러당 1050원에서 1000원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