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해외 건설주 중심으로 건설주 재평가(RE-RATING)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용호 한누리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해외수주 호조, 대형건설업체 구조조정 마무리로 자산이 건전화되는 등 해외 건설주가 재부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동지역 고정투자는 올해와 내년 7%대 전후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국내 해외 건설업체에는 수혜라고 진단했습니다. 정 선임연구원은 해외건설 1위업체인 현대건설을 중동 OIL MONEY 최대 수혜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지역 화공플랜트 수주 급증 예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 주가는 200원 0.88% 하락한 2만 2,400원으로 3일 연속 하락했고,삼성엔지니어링은 50원 0.52% 오른 9,640원으로 2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