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11일 푸르덴셜 홍성수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3분기 시장 지위 약화와 경쟁 강도에 따라 계획 이상의 판매비 지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03년과 200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low base effect가 있지만 소비시장 양극화 심화로 백화점 업황 회복 강도가 예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를 4만9,600원에서 5만400원으로 소폭 올리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