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투증권은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은 일회적인 매출부진과 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했으나 시장에 상당부분 알려진 상태로 주가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또 처방의약품의 성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2분기 실적부터 점차 개선, 연간으로는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2%와 27.3% 증가한 3,799억원과 444억원으로 추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7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