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 최상의 명암비를 구현했다는 17인치 PC용 LCD 모니터(싱크마스터매직 CX711P)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장 어두운 색상과 밝은 색상의 비율을 나타내는 명암비가 1500 대 1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수직.수평 시야각이 178도로 넓고 PC가 색상을 인식해 구현하는 응답속도가 8ms(1000분의 8초)로 기존 제품에 비해 2∼3배 빠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가격은 83만원.명암비가 1000 대 1인 19인치 모델(CX911P)은 1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