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0일 최근의 약세 행진이 지속됐다. 공모(IPO)관련주도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심사청구 중인 산양전기가 1.36%(150원) 내린 1만850원에 마쳤다. 메디포스트도 2만8100원으로 0.53%(150원) 내렸다. 심사청구를 승인받은 씨디네트웍스도 1.62%(150원) 내렸다. 이 밖에 엠에이티와 진화글로텍도 각각 2.44%(100원),5.71%(100원) 하락했다. 반면 해빛정보가 1만1750원으로 5.86%(650원) 올라 관심을 끌었다. 기타 장외종목 중에서는 최근 나스닥 강세로 9.23달러까지 반등한 그라비티가 이날 1.44%(400원) 상승한 2만8150원을 보였다. 대형주들은 약세 행진이 이어졌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1.42%(55원) 내린 3820원으로 4일째 하락했다. 삼성SDS도 1만2895원으로 0.73%(95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