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용인 흥덕지구를 장기 임대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투자와 건설, 관리를 분리하는 선진임대주택제도를 도입합니다. 토공은 안정적인 수익모델 창출로 보험사, 연기금 등 민간 장기자금의 유입을 유도해 장기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토공은 이에 따라 재무적투자자에 한해 임대 의무기간 10년이상의 장기임대주택용 공동주택지를 공급하고 건설회사는 건설, 관리회사는 운영을 하게 함으로써 임대주택사업에 분업, 전문화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