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한국전력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도이치는 한전의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소폭 향상됐다고 평가한 반면 연료비 부담 등으로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각각 17%와 5% 내린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그러나 한국 증시에 대한 방어적 포지션과 원화 추가 강세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9,500원으로 소폭 낮춰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