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백화점협 헌혈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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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화점 협회가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섭니다. 한국백화점 협회 하원만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와 정기적인 헌혈 활동으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최윤정기잡니다.
기자>
한국백화점 협회가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한국백화점 협회 하원만 회장은 9일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를 만나 정기적인 헌혈 활동으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INT>> 하원만 백화점협회장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시작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방법을 생각하던 차에 그 일환으로 헌혈을 생각하게 되었다. 올해는 좀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INT>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비스 산업과 인도주의 사업이 결합할 때 선진국과 같은 시너지가 발휘된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0주년인 만큼 의미가 더욱 깊다."
백화점협회 하원만 사장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무엇보다 힘이 된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헌혈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도 기여하고 헌혈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일조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면서 백화점 협회를 중심으로한 사회공헌 활동도 해마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백화점 협회는 12개 백화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12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헌혈 활동을 전개한 결과 총 735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만명 이상의 백화점 임직원과 고객들이 헌혈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