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7일 춘천CC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은 친목 도모를 위한 것으로 경제 현안 등의 논의는 없었다고 전경련은 밝혔습니다. 박용오 두산 회장의 초청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조건호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1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