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2'가 비디오 시장에 이어 DVD 시장까지 석권하고 있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2~8일 DVD 대여횟수를 집계한 결과 '공공의 적2'는 그동안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인크레더블'을 한계단 끌어내리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오션스 트웰브'와 제니퍼 가너 주연의 '엘렉트라'는 3~4위에 올랐으며 저우싱츠의 코미디 '쿵푸허슬'과 오상훈 감독의 '파송송계란탁'은 5~6위로 뒤를 이었다. 1.공공의 적2(드라마ㆍ강우석) 2.인크레더블(애니메이션ㆍ브래드 버드) 3.오션스 트웰브(범죄ㆍ스티븐 소더버그) 4.엘렉트라(액션ㆍ롭 바우만) 5.쿵푸 허슬(코미디ㆍ저우싱츠) 6.파송송 계란탁(코미디ㆍ오상훈) 7.쏘우(스릴러ㆍ제임스 완) 8.피닉스(어드벤처ㆍ존 무어) 9.월드 오브 투모로우(어드벤처ㆍ케리 콘란) 10.그때 그사람들(블랙코미디ㆍ임상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