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박병엽식 M&A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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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팬택계열이 SK텔레텍을 인수하게 돼 휴대폰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는 가운데 또 다시 박병엽 부회장의 인수합병 스타일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이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이 이번 SK텔레텍 인수에도 이같은 성공할 수 있을까.팬택계열이 SK텔레텍을 전격 인수하기로 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인수를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강자로 급부상한데 따른 것입니다.점유율만 비교한다면 단숨에 국내 2위 자리로 올라설 경쟁력을 갖게 됐습니다.특히 SK텔레텍의 SKY브랜드의 흡수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한층 강화됐습니다.연구인력도 2500명으로 늘어 세계적 연구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근간이 마련된 것입니다.무엇보다 SK텔레콤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로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해외 진출 과정에서 서로간 공조를 취하는 '윈윈' 전략이 가능해진 것입니다.과연 이번 SK텔레텍의 인수에도 박병엽 부회장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