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출신의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벳시존슨'이 디자인한 패션 '벳시존슨 폰'(모델명:SGH-e315)을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벳시존슨 폰'은 '다이앤 본 포스텐버그 폰', '안나수이 폰'에 이어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와 함께 미국 시장에 선보인 세 번째 패션폰입니다. '벳시존슨'은 히피풍의 꽃무늬 의상과 '란제리 드레스', 수영복 같이 몸에 딱 달라붙는 기능적이면서 섹시한 의상을 선보여 1960~70년대부터 뉴욕 패션계를 강타한 패션 거장으로 1999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협회(CFDA)가 수여한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