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조업둔화..적어도 6개월정도 조정 예상-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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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은 미국 제조업경기가 적어도 6개월정도의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미국 ISM 4월 제조업지수가 53.3으로 지난해 평균치 60.5에 계속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 추세가 지난해대비 뚜렷하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재고조정과 제품가 하락에 따른 가격부담 완화,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업 경기가 다시 확장 추세로 반전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지금부터 약 6개월정도의 조정기간을 거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