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할 만한 주상복합은 강남.북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게 사실인데요. 수년전 중랑구에 주상복합을 분양해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한일건설이 두번째 작품을 내놓아 화젭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강화유리와 고급마감재가 28층 타워형 빌딩 내외관에 꾸며집니다. 내놓으라 하는 강남 주상복합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일건설이 2차로 중랑구 상봉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한일써너스빌리젠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김현필 한일써너스빌리젠시 분양소장 "2001년 써너스빌분양. 인기 여세를 몰아" 실제로 한일써너스빌1차 32평형의 경우 웃돈만 1억5천만원이 붙는 등 중랑구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분양 당시 주상복합이란 개념마저 생소했지만 높은 청약률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금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써너스빌 2차는 32평에서 40평형 아파트와 전매가능한 24평형 오피스텔 등 모두 494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평당분양가는 아파트가 940만원, 오피스텔은 680만원으로 1차 매매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분양업체측은 2006년 완공예정인 망우민자역사와 주상복합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며 투자가치를 강조합니다. (인터뷰)김현필 한일써너스빌리젠시 분양소장 "써너스빌2, 중랑구 랜드마크 역할 기대" (기자스탠딩) 강북지역에 주상복합이란 개념을 처음 들여온 한일건설이 또한번의 분양성황을 노리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