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한국과 대만등 경기순환적 증시의 기업수익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했다. 3일 CSFB 스튜어트 패터슨 전략가는 지난 6개월간 2004년과 2006년의 한국 기업수익에 대한 컨센서스 전망치가 각각 1%와 4% 하향 조정되었으나 올해 수익 추정치가 아직까지 감소로 전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올해 기업수익 전망치는 전년대비 보합을,내년은 +13.6%를 예상. 그러나 지금까지 발표된 1분기 한국 대형주의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자기자본수익률(ROE) 예상치가 17%를 유지하고 있으나 1분기 실적 수치인 전년대비 30% 수익 감소와 자산가치 10% 상승을 대입하면 연말경 11%(ROE)로 내려간다고 관측했다.한국에 대해 비중축소. 한편 대만은 올해와 내년 수익 컨센서스가 각각 12%와 5%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수익 증감율이 (-)5.6%로 내년은 +15.2%로 추산됐다.대만도 비중축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