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김치' '키즈 김치' 등 부산대가 만든 기능성 김치가 이르면 내달부터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시판된다. 부산대는 2일 김치연구소(소장 박건영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개발한 당뇨 및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 김치'와 암예방 및 다이어트용인 '녹차 김치' 등 기능성 김치에 학교 마크를 부착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는 또 무공해 배추를 이용해 담근 '바이오 김치'와 칼슘 및 비타민C 등을 첨가한 어린이용 '키즈 김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이를 위해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푸드존(Food Zone)이라는 김치제조 공장에서 조만간 시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