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확대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변동성 확대 건수는 줄었지만, 거래 위축과 함께 하루 4종목꼴로 급등락 종목이 속출했다는 점에서 확대효과는 미지근했다는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상,하한가 변동수 감소" "하루 4종목꼴 급등락 여전" 가격제한폭이 확대된지 한달 만에 나온 평가섭니다. 일일 가격 변동폭이 15%로 확대된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일평균 상 한가는 27건으로 시행전 한달 간 상한가수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또 일평균 하한가도 11건에 불과해 27건을 넘었던 시행전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CG1) 하지만 상,하한가 종목의 빈도수는 줄었지만 이상급등락 종목의 속출은 여전했습니다. CG) -거래량, 주가변동성 축소 -25%이상 변동 96차례 (하루 4종목꼴 급등락) -29-30% 장중변동폭 14개사 가격제한폭 확대후 지난달 29일까지 장중 저가와 고가간 차이가 25%이상 크게 움직였던 사례는 모두 96차례로, 하루 4종목꼴로 급등락을 연출했습니다.(CG2) 또 하루 29-30%의 장중 변동폭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종목들도 무려 14개사에 달했습니다. 한편 가격제한폭 확대를 통한 투자활성화라는 시장의 기대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단위:원) 1조3천억 9,700억(30%감소) 돈다발그림 돈다발그림 2/28-3/25 3/28-4/29 제한폭을 확대 시행한지 거래일수로 24일동안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9700억원으로 확대전보다 30% 감소했고, 거래량도 9%이상 줄었습니다. 투자활성화라는 시장 기대감으로 시행된 가격제한폭 확대. 하향곡선을 그린 시장 조정과 더불어 거래부진으로 직결됐지만 가격의 방향성이 둔화됐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주장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