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3ㆍ카스코)이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 와고코스(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백70타(61ㆍ71ㆍ71ㆍ67)를 기록,우승컵을 안은 일본의 조 오자키(49)에게 3타 뒤진 3위에 올랐다. 첫날 자신의 한라운드 생애 최소타수를 쳐 시즌 첫 승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은 최종일 3언더파(버디6 보기3)로 선전했으나 2,3라운드에서 오버파를 친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양용은은 8백16만엔의 상금을 받아 JGTO 시즌 상금이 1천4백76만여엔이 되며 랭킹 5위로 올라섰다. 허석호(32ㆍ농심)는 공동 24위,김종덕(44ㆍ나노소울)은 공동 46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