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화재는 손보업계 2위 달성을 위해 자동차보험은 물론 장기보험에 주력하는 등 브랜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장기보험을 앞세운 브랜드 경영으로 업계 2위 자리를 확고히 구축하겠다" (S-차보험-장기보험 대표 브랜드 육성) LG화재는 새로운 장기보험 브랜드인 '엘플라워'를 기존의 자동차보험인 브랜드인 '매직카'와 함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CG-LG화재 브랜드 체제) 구자준 LG화재 부회장은 '비젼 2010' 선포 2주년을 맞은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등 투톱 브랜드 체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구자준 LG화재 부회장) "보험상품들은 무형의 상품이다..무형의 상품은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을 만족시켜줘야 한다" (CG-LG화재 '엘플라워') LG화재가 새로 내놓은 브랜드인 '엘플라워'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통합보험 상품으로 다음 달 '엘플라워 웰빙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구자준 LG화재 부회장) "고객들을 꽃처럼 정성스럽게 키우겠다는 의미..라이프가 꽃처럼 만개하기를 기대하는 의미도 있다 " (S-LG화재, 1~2년내 회사명 교체) 구자준 부회장은 "LG화재가 LG그룹 계열에서 분리됨에 따라 새로운 회사이름을 정하기 위해 컨설팅 회사에 의뢰를 해논 상태"라며 "1년에서 2년 사이에 이름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2010년 보험금융그룹 도약 목표) 또, 오는 2010년까지 자산 10조원을 달성해 리테일 뱅킹과 자산운용업, 증권을 아우르는 보험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LG화재는 올해 경영목표로 원수보험료는 9.8%가 증가한 3조 3천억원을, 순이익은 지난해 거둔 451억원보다 33% 증가한 6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