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흑자전환 ‥ 매출 203억.순익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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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게임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올 1분기에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했다.
네오위즈는 28일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23억3천만원과 경상이익 6억1천만원,순이익 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2백3억5천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0.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게임포털 피망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6% 성장한 1백60억8천만원이었고,세이클럽매출은 33억9천만원,광고매출은 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나성균 사장은 "2분기 이후에는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의 해외수출 및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에 나서고 스페셜포스의 매출도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향후 검색부문의 분사로 인한 비용절감으로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며 "다만 매출 성장세가 약하고 '요구르팅'의 성공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하며 자회사 지분법평가손이 당분간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