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한국 인터넷업종에 대해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28일 다이와는 아시아 인터넷과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해 초고속망 침투율과 인터넷인구,웹사이트 이용 등을 감안할 때 성장 초기 단계로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을 받고 있으나 온라인서비스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특히 한국은 인터넷과 온라인게임 산업에 있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놓은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검색광고시장,커뮤니티서비스,온라인음악 등 분야에서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진단했다.이밖에 캐쥬얼 온라인게임과 전자상거래,RPG게임 분야도 개선이 기대되는 분야로 꼽았다. 다이와는 선호주로 엔씨소프트(매수)와 NHN(시장상회)를 추천하고 탄탄한 시장포지션에 근거해 이익품질을 고도화시킬 것으로 진단했다.엔씨소프트 목표주가는 9만9천원으로,NHN은 11만8천원으로 산출했다. CJ인터넷(목표가 1만1천500원)과 네오위즈(2만2천원)는 매력적 밸류에이션과 수익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각각 시장상회와 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다음과 웹젠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속 목표주가를 2만1천원과 1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음악시장 관련주인 인터파크와 예당에 대해 각각 보유 의견으로 분석을 시작했다.목표주가는 2천600원과 1만2천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