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4.2%로 27일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개정판 동아시아지역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정보기술(IT) 관련 제품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돼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은 4.2%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