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강남지역 중층재건축을 불허하되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서종대 국장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에 출연해 강남 중층단지들은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공급확대 효과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는 현재의 13평 아파트가 최고 60평형까지 늘어날 수 있어 공급 효과가 큰 만큼 안전진단만 통과하면 재건축을 활성화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