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이앤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한누리 하종혁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 내장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년 중순 출시 예정인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 롱혼(Longhorn)에 독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HDD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와 같이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간의 개발 협력은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0% 수준인 삼성전자의 HDD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HDD용 부품인 ACA의 삼성전자 제1공급자인 이앤텍의 수혜를 전망했다. 이엔택에 대해 목표가 6,4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