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포럼 코리아는 국내외의 표준화 동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특히 올해는 정보통신부의 'IT839전략'과 관련된 표준화가 집중 조명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산하 민간 표준화 단체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김홍구 사무총장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정보기술(IT)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투자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표준화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TA는 'IT코리아-KIECO 2005'의 부대행사로 정통부가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개최하는 표준화 컨퍼런스인 'IT포럼 코리아 2005'를 한국경제신문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주관한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은 'IT 포럼 코리아'는 IT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민간 표준화 활동을 정리하는 발표의 장으로 TTA가 지원하는 여러 표준화 포럼 중에서도 깊이가 남다르다"며 "표준화의 성공요건은 무엇보다 인재 확보와 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제는 '유비쿼터스 코리아 실현을 위한 IT839 전략과 표준화'로 정통부의 'IT839전략'과 관련된 25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