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인천대학교(www.incheon.ac.kr 총장 박호군)는 학생이 오고싶고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지역사회의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보 및 지식기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송도경제자유구역 안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새로운 캠퍼스를 2008년까지 조성하여 이전할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중에 있다. 한편으로는, 외국어 회화?컴퓨터?정보기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세계화?동북아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소양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외국의 유수 대학들과 학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천대학교가 다른 대학과의 경쟁에 있어서 차별성을 갖는 것은 인천경제자유지역의 브레인 대학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IT,BT,NT등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북아 통상대학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역혁신발전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인천대학만의 자랑. 인천대학교는 지역전략산업이기도 한 물류산업발전을 위해 국내유일의 물류대학원을 설립과 동북아통상대학원을 통해 우수한 물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책연구센터인 동북아 전자물류연구센터(RRC), 물류클러스터(RIS)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산학협력이 있다는 원칙하에 인천대학교는 대학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특허를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한편 학내에 직접 학교기업을 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린에어나노테크'가 바로 그곳. 아파트 및 각종 건물에 들어가는 환기장치에 필요한 전열교환기를 생산하는 클린에어나노테크는 학생회관 뒤편에 120평 규모에 마련된 공장은 오는 4월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학사업을 위해 대부분 쓰일 예정이다.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박호군 총장은 "산업협력중심대학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동북아를 이끌어 가는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