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파워인덱스 정기예금' 상품을 조흥은행과 공동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 가입일의 코스피200 지수 대비 만기일의 해당지수의 등락폭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이 상품은 상승형과 하락형 등 4종류로 나뉘어 진다. 상승형은 만기에 따라 각각 최고 연 11.22%(만기 6개월)와 연 8.86%(만기 12개월)의 수익률이 결정되고 만기가 1년인 안정형과 하락형은 각각 최고 연 10.11%와 연 6.22%의 수익률이 적용되도록 각각 만들어 졌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확정금리형 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에 주가지수 연동예금 가입액 만큼 가입하면 각각 연 4.15%(확정금리형 정기예금)와 연 4.4%(1년 만기 CD)의 금리가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rjk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