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부증권 김호연 연구원은 KG케미칼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자산주로서의 잠재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정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 2003년 법정관리를 탈피하면서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수익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소개. 장부가 69억원인 부천공장의 시세가 약 500억원대인 것으로 추정되는 등 보유 부동산 가치가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영업만으로는 평번함 수준이나 이같은 부동산 가치 및 주주가치제고정책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현수준에서 장기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