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과 인투젠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의 제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 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해 온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의 제2상 임상시험 결과, 비아그라와 같은 용량인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4.3%, 성교완료율 72.4%, 환자만족도 86.2%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존 제제와 비교할 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올 하반기에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006년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