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환율 지나친 반응, 강력한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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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이 위안화 절상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과도한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환율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광주 한은 국제국장은 25일 "엔달러 환율이 105엔대로 떨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으나 장중 세자리 진입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국장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임박설이 나돌며 엔달러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시장이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환율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