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2일 공모(IPO)관련주의 하락세로 지루한 약세장이 이어졌다. 장내 동종업체인 디지탈디바이스의 약보합세로 인해 디보스가 7.32%(6백원) 하락한 7천6백원으로 주저앉았다. 공모를 앞둔 도움은 공모가격(5천3백원)이 당초보다 낮아졌음에도 장외 주가는 8천50원으로 7.47%(6백50원) 떨어졌다. 해빛정보와 가온미디어도 각각 2.79%(3백50원)와 3.47%(5백원) 빠졌다. 반면 SK텔레텍이 올해 말 생산물량 제한이 풀리는 호재에 힘입어 8.16%(2천원) 뛴 2만6천5백원까지 상승했다. 웅진코웨이개발도 1만2천7백50원으로 0.79%(1백원) 반등했다. 장외 기술주 중 서울통신기술이 1.96%(1백50원) 내렸고,삼성SDS도 0.74%(1백원) 밀려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밖에 그라비티(2.23%)와 CCR(0.82%)도 부진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