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소비회복의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내수소비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카드 연체율 및 연체액이 눈에 띄게 줄고 있어 향후 소비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가 바닥 국면을 벗어나고 있는 징후는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43조7천900억원으로 증가. 2분기 이후 소비개선 추세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내수소비재중 경기에 민감한 선택적 소비재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는 패션업과 백화점들이 소비회복의 최대 수혜주일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