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굿모닝 송명섭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채권단의 지분매각 제한기간 연장은 오버행 부담의 완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주가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은 이러한 수급상 요인보다 D램 업황일 것으로 판단. 4월 하반기 256Mb DDR 고정거래가격이 2.5달러로 약 7% 가량 추가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며 2분기 평균가격의 큰 폭 하락이 불가피해 이익도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D램 업황의 회복 및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2분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1만6,5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