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투증권 고연정 연구원은 유일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7,000원으로 하향.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핸드폰 업체들의 새모델 출시 및 출하 증가가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와 내년 EPS 추정치를 각각 21%와 25% 내려잡았다. 삼성전자 외 타매출처로의 공급확대에 따른 출하 공백 발생과 지속적인 마진 하락 등으로 주가 프리미엄 요소가 약화됐다고 지적. 안정적인 매출처 구성 및 매출품목 다각화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 중에는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