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짜리 차 타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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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꼽히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특별 시승행사가 다음달 8일 어버이날 열립니다.
전담 운전사가 딸린 마이바흐 하루 시승권을 받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모님께 '마이바흐' 시승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됩니다.
사연중에 하나를 선택해, 선정된 사람에게는 운전사가 딸린 마이바흐 하루 시승권과 최고급호텔 식사, 그리고 서울모터쇼 관람이 제공됩니다.
마이바흐는 지난 1920년대에 활동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마이바흐'에서 따온 차로 지난 2002년 출시후 최고급 럭셔리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승행사를 위해 마련된 차는 차체길이 6.2미터인 마이바흐 62 모델로 가격은 7억3천5백만원에 달하며 양산되는 승용차 중에서는 세계 최고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뒤 20대가 넘게 판매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보 마울 사장은 "2005 서울 모터쇼를 기념해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되고 특별한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