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내일부터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수시입출금과 보장을 갖춘 '다모아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어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도 긴급자금을 활용할 수 있고, 여윳돈이 생겼을 때 추가납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고객 선호에 따라 고객이 보장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종류를 세분화해 저축성과 보장형을 비롯해 자녀형 등 3가지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개발초기부터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방카슈랑스 상품의 단점들을 상당부분 보완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