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기 고성장에 따른 위안화 절상 우려감으로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21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0원 낮은 100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줄이며 9시14분 현재 1006.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 4월 21일 1004.10원 이후 한달만에 최저수준입니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 지속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엔화 환율의 107엔대 진입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