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삼성이 성장한 만큼 그에 맞는 수준의 휴가와 급여를 보장해 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임직원들이 정기휴가 4일 가량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근무연수에 따라 최대 12일까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임원의 경우 열흘 안팎, 직원은 연차에 따라 5일에서 12일 가량 휴가기간이 늘어나며 되도록이면 한번 휴가시 오래 쉴 수 있도록 하는것이 삼성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