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인 그라비티가 다음달 10일부터 1주일간 미국 나스닥 상장 후 처음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김정률 그라비티 회장은 21일 "주가가 회사 가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져 주가를 방어하고 회사의 실적과 비전을 알릴 겸 IR를 준비하고 있다"며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투자자들과 일 대 일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2월8일 국내 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 나스닥에 직상장했다. 하지만 상장 후 주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