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노조, 임금교섭 회사측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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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올해 임금교섭 전권을 회사에 일임했습니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이종희 사장과 이대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5년도 임금교섭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노동조합은 "회사가 고유가로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임금교섭을 조건없이 회사에 일임하고, 상생의 정신에 입각한 한단계 높은 성숙한 노사관계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