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산 간척지의 농업생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대서산농장 법인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시켰습니다. 현대서산농장은 자본금 62억원으로 이 가운데 72%인 44억6천400만원을 현대건설이 출자했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현대건설의 위탁을 받아 농사를 지어온 전.현직 직원들이 부담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95년 조성된 서산 간척지에서 위탁 농업 형태로 농사를 지어왔지만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